26일 도쿄(東京)증시에서는 주가가 소폭 반락, 닛케이평균주가지수가 36.19 포인트(0.39%) 내린 9,310.81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과 영국 증시의 휴장으로 장에 영향을 줄 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은 가운데 전날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낙관론과 투자신탁의 동향 등 수급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저가를 겨냥한 매수세도 왕성해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소폭의 강세를 보이며 94엔대 후반에서 거래됐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