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장식자재 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내년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의 핵심 주제로 태초의 순수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의 '제로 르네상스(O_Renaissance)'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2010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에서 메인 테마인 제로 르네상스를 정하고 변주,유산,마법 등 세 가지 주제를 정해 본질을 바라보는 현명해진 소비패턴,문명과 미지가 조우하는 지역문화의 특색이 강조된 디자인,초현실적이면서 환상적 공간에 대한 동경 등의 트렌드를 제시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