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쿄(東京)증시에서는 주가가 반등하며 닛케이평균주가지수가 121.19 포인트(1.3%) 상승한 9,347.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 주가의 하락폭이 작았던 데다 경기 저점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부동산과 식료품, 의약품 등 내수관련주를 중심으로 올라 2주 만에 닛케이지수가 한때 9,4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가 한풀 꺾인 것도 투자 분위기를 안정시켰다.

이날 오전 북한이 지하핵실험을 강행하고 단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오름폭이 줄기도 했으나 장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