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4주만에 반등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5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542.6원으로 지난주보다 4.6원 올랐다.

이는 국제제품가격 상승에 따라 4주 만에 상승한 것이다.

경유도 전주 대비 4.8원 오른 1천322.1원을, 실내등유는 0.8원 상승한 916.1원을 기록했다.

공사 측은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국제유가가 3주 연속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유가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