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이 물품대금,상가 임대차 계약 등 상거래와 관련한 법적 문제에 부딪쳤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무료 법률 지원서비스' 이용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2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무료법률 지원 건수가 지난 4개월 동안 4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증가했다. 이는 무료법률 지원 대상을 작년 12월부터 간이과세 및 면세 사업자에서 월 소득 260만원 이하 일반 과세자까지 확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