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기업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15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실업자 임금체불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5000억원을 추가로 대출해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실직가정의 생활안정자금은 연 3.4%의 금리로 최고 600만원까지 빌릴 수 있고 임금체불생계비는 연 2.4%의 금리로 7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직업훈련 생계비 대출은 연 2.4%의 금리로 600만원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