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TV인 '엑스캔버스 보보스'는 세계 최초로 글래스 필터 기술을 이용해 제품 전체가 한 장의 유리와 같은 매끈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음질을 더욱 향상시키면서도 스피커를 보이지 않게 처리한 것도 특징이다.

엑스캔버스 보보스는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전시회'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제품 크기는 모델별로 42인치부터 최대 60인치까지 다양하다. 화질의 수준에 따라 고화질(HD)급 초고화질(풀HD)급 등으로 소비자가 선택할 수도 있다.

엑스캔버스 보보스의 영화 모드를 이용하면 집안에서도 극장에서 보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밝기 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울트라 브라이트' 패널과 화질 개선 기술인 듀얼 XD 엔진 등이 적용됐으며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컬러 디캔팅'기술로 아주 섬세한 색상까지 완벽하게 살려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부 디지털기기와 간편하게 연결하는 최대 4개의 HDMI(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단자가 있으며,USB 연결도 가능해 하드디스크 등 외부 기기를 통한 사진과 동영상 감상도 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와 응답 속도(0.001ms)도 강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당 600개의 프레임을 내보낼 수 있어 영상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스포츠 등 빠른 영상을 오래 시청하더라도 눈이 편안하다"고 설명했다. 리모컨 버튼 하나로 영화 스포츠 게임 등에 가장 어울리는 화질과 음질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