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51개 대형 유통업체와 1만개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대형 유통업체에는 백화점,대형마트,대형슈퍼마켓(SSM),TV홈쇼핑,인터넷쇼핑몰,편의점,전자전문점,대형서점 등이 포함된다.

공정위는 매년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 행태를 서면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설문조사 대상인 납품업체 수를 2006년 3000개,2007년 4000개,작년 7000개로 늘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