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규모가 73조원에 달하는 우체국금융이 건전성 관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10월까지 102억원을 들여 '건전성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익 관리 △자금세탁 방지 △보험사기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종합수익 관리 시스템은 조직,상품,고객별 업무원가 측정 및 원인 분석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