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은행 · 카드 · 증권 · 보험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상품 'KB 플러스타 통장'과 'KB 플러스타 세이브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KB 플러스타 통장은 출시 20여일 만에 12만여 계좌가 개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국민은행의 은행 서비스와 KB투자증권의 증권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은행 계좌와 증권 계좌를 별도로 관리해야 했던 불편을 없앤 게 특징이다. 주식 매수 증거금에 대해 주문 업무 처리일로부터 매수 대금 출금일 전날까지 연 4%의 높은 우대금리를 준다.

KB 플러스타 세이브 카드는 카드 하나로 여신금리 우대 및 금융 포인트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출금리를 연 최고 0.3%포인트 할인해주고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준다.

카드 사용 실적의 최대 4%,KB 플러스타 통장 연계 증권 계좌를 통한 주식매매 수수료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특히 고객은 적립된 포인트를 대출이자 자동 납부,펀드 매입,통신요금 및 보험료 납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증권 예수금으로 바꿔 주식투자 자금으로도 쓸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KB 플러스타 통장에서 주식거래가 발생한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현금 1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