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3일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공적자금 168조5천억 원 가운데 모두 93조6천억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55.6%로 전월 말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1997년 11월부터 투입된 공적자금의 회수율은 2004년 말 42.6%에서 2006년 말 50.2%로 50%를 넘긴 뒤 2007년 말 53.4%, 작년 말 55.4%로 상승했다.

금융위는 올해 3월에 신한금융지주 출자금 회수 등을 통해 665억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