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년 전통 시계 브랜드 '세이코(SEIKO)'가 3대(代)에 걸쳐 물려쓸 수 있는 '프리미어 키네틱 퍼페추얼 SNP021J'(129만원 · 사진)를 12일 출시했다. 착용자의 움직임으로 에너지를 공급받고,24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에너지를 보존하는 '슬립(sleep)' 모드가 있다. 특히 2100년까지 날짜를 표시하는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이 장착돼 있다. 세련된 블랙 바탕에 로마자 인덱스(숫자) 표기가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