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저축은행은 7일 20%대 금리를 적용하는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적용금리가 연 8~29.5%로 기존 저축은행 소액 신용대출 최고 금리가 30~40%대인 것에 비해 낮은 편이다.

대출한도는 최고 3천만 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에서 정할 수 있다.

앞서 김석원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지난 2월 초 기자간담회에서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활용해 거래자 신용도에 따라 대출금리를 차등화함으로써 신용도 5~6등급 고객에게 20%대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