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7일 상호출자에 제한을 받는 48개 기업집단의 계열사 수가 4일 기준 1천45개로 한달 전에 비해 8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삼성엘이디, 현대차의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SK의 피에스앤마케팅, LG의 엘지하우시스 등 14개사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로 신규 편입된 반면 STX의 포스아이, 신세계의 훼미리푸드, 웅진의 캠퍼스이십일 등 6개사는 제외됐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