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암 치료과정에서 외모 변화로 고통받는 여성암 환자들에게 외모 가꾸기 방법을 교육해 여성암 환자들의 재활의지를 북돋는 사업을 벌인다.

아모레퍼시픽은 6일부터 29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라이프'를 진행한다.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헤어스타일링 등의 교육을 통해 환자가 투병중 겪는 심리적 고통과 우울증, 자신감 상실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이 캠페인은 올해 서울 및 수도권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5개 지역에서 암 환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1회 진행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총 16개 병원에서 진행되며 방사선이나 항암치료 중인 여성암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www.k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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