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이 기와처럼 흙 성분을 구워서 만든 독일 아게톤의 친환경 외장재 ‘리네오(LINEO)’를 6일 내놓았다.

이 제품은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강해 시공후 반영구적이어서 별도의 유지보수가 필요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시공시 레일에 걸거나 클립으로 고정,설치가 간편하고 파손된 패널의 교체도 쉽다.

회사 관계자는 “따뜻한 느낌의 색감으로 글라스와 메탈 및 우드와 같은 자재와 조화를 잘 이룬다”며 “특히 대리석이나 알루미늄판 등의 외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라고 말했다.외장재 전문기업인 독일 아게톤은 1819년 설립됐으며 세계 건축자재 시장에서 외장재 부분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