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라 해도 연구개발 예산을 줄일 수는 없다. 바이오 신약이 주류로 진입하는 전환점에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항암제,심장질환,뇌질환 등이 주력 분야지만 최근 들어 전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백신 및 항체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의 기본전략인 라이선스 인(특허사용권 매입),라이선스 아웃(특허사용권 매도)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다. 현재 전체 매출의 70%를 이 같은 전략을 통해 올리고 있다. 바이오신약 역시 발굴단계에서 제조,판매까지 모두 이 같은 라이선싱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이미 차세대 바이오신약으로 각광받고 있는 siRNA(유전체)치료제를 만드는 회사를 2005년 사들였다. 아울러 동시에 여러 바이오의약품을 시험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 생산시스템을 구현해 경제성을 높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