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 도입 유종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50달러 선을 회복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86달러 오른 50.06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5달러 더한 51.12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0.02달러 보탠 5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공사는 "미 크라이슬러 파산보호 신청에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