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 도입 유종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70달러 내린 48.02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22달러 떨어진 49.92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는 배럴당 0.33달러 빠진 49.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경기회복 지연 우려와 석유제품 수요 감소 전망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