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전시회인 '2009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09)'가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전시회는 '그린카, 그린테크와 그린서비스(Green Car, Green Tech & Green Service)'라는 주제 아래 친환경 자동차, 타이어와 부품, 친환경 정비 및 기술, 튜닝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또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배출가스를 줄이면서 연비와 성능을 높인 '그린 에코 튜닝' 차량 등 진귀한 차량 60여대가 전시돼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한국의 그린카 시장', '부품재 제조 시장', '선진 자동차 정비문화', '정비 견적시스템의 현황과 미래'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wy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