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에 추가 금리 인하,재정지출 확대,부실 금융회사에 대한 추가 자금 투입을 권고했다.

IMF는 22일 워싱턴에서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보고서(WEO)'를 통해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했던 4.2%에 훨씬 못 미치는 1.5%에 그칠 것이라며 이같이 제언했다. 주요국의 성장률 하향 조정폭은 미국 1.1%포인트(내년 성장률 0.0%),영국 0.6%포인트(-0.4%),중국 0.5%포인트(7.5%) 등으로 한국의 조정폭이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