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는 1978년 창사 이래 단 한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대한민국 대표 이미용 및 건강 · 소형가전 전문업체다. 유닉스전자는 특히 세계 헤어드라이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콘에어',프랑스의 '파룩스'에 이어 세계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는 헤어드라이어 세계 3위 업체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것.

연간 매출 700억원대의 유닉스전자는 무엇보다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2004년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2005년 세계일류상품 선정,2006년 3000만달러 수출탑,2007년 5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매년 수출실적을 급신장시키고 있다.

유닉스전자는 항상 진화하고 새로운 가치에 도전하는 탐험가 정신을 갖추고 있는 것을 자사의 최대 강점으로 꼽고 있다. 젊고,글로벌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유명 할리우드 스타인 패리스 힐튼과 공동 기획한 제품인 '패리스 힐튼 라인'을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처음 선보였다. 패리스 힐튼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패션 브랜드 및 헤어 액세서리 제품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이미용 기기는 유닉스전자가 처음이다.

유닉스전자는 또 크리스털 데코 디자인을 접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이츠매직 크리스털 라인'을 선보였다. 특히 이츠매직 크리스털 헤어드라이어(UN-1752B)는 세계 최초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트를 적용한 스탠드형 헤어드라이어로 화장대에 인테리어 소품처럼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유닉스전자는 올 한 해를 '기회 경영의 적극 실천'이라는 경영 목표 아래 '우리는 해낼 수 있다(Yes,we can)'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제위기 시기에도 내수와 수출을 확대해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것.이에 따라 극심한 불경기에도 불구,올해도 매출 신장이 예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유닉스전자는 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기존 이미용 기기 및 헤어용품 등을 중심으로 하는 토털 패션 헤어 브랜드 'unixhair'와 건강 · 헬스용품에 특화한 웰빙 브랜드 'unixwell',생활가전 브랜드 'unixelec' 등으로 사업 분야에 맞게 브랜드를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