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英社와 제강분진 재활용 사업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협회 소속 9개사는 연간 40만t의 제강 분진을 처리할 수 있는 분진 재활용 사업부지를 조만간 선정하기로 했다. 설비는 2011년 말부터 가동된다. 그동안 현대제철 등 전기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제강사들은 연간 36만t의 분진 중 70%를 매립해 왔으나,앞으로 분진 처리에 대한 고민을 덜게 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제강업체에서는 연간 2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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