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16층 중회의실에서 자산관리 임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자산관리(EAM) 포럼’을 개최한다.

협회는 지난 3월 산업자산의 취득, 운영, 정비와 최종폐기에 이르기까지 전체 자산의 생애를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법인 EAM(Engineering Asset Management)을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발전시키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를 모아 EAM포럼을 발족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의 송석기 회계사가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에 대한 이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IFRS는 기업의 회계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에서 마련해 공표하는 회계기준으로, 유럽 지역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도입됐으며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상장기업에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EAM포럼은 주제강연에 이어 회칙안 결정,운영계획,조직구성과 올해 EAM사업계획 등을 마련하고 관련 토의를 한다.이종업 품질혁신본부장은 “이 포럼을 통해 EAM에 대한 최신 정보와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조사 및 연구 활동을 전개해 산업계에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EAM에 관심이 있거나 업무를 추진하는 공공기관,산업계의 포럼 연구위원을 초빙한다고 밝혔다.

포럼 사무국 02-6009-4740~4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