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디스플레이용 전원공급장치(PSU) 및 발광다이오드(LED)솔루션 전문업체인 유양디앤유는 14일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LED 식물재배 사업을 위한 산학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ED광원을 인삼 및 채소 재배에 적용하는 기술로 농작물 품질향상과 수확량 증대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효과도 크다는 것이 유양디앤유 측의 설명이다.일본에선 이미 LED조명을 이용해 고품질의 작물 모종을 비롯해 수목 종묘 및 약용식물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으며,LED대장주인 서울반도체는 지난달 일본경제산업성 주관 ‘LED 식물재배 시연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하기도 했다.

유양디앤유는 춘천시 등 각 지자체를 비롯해 학교 휴게소 등에 LED조명등을 납품 설치했으며, 영화관 복합쇼핑몰 등에 LED채널사인을 설치·운용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