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3일 중구 회현동 본점 은행사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최고(最古) 민족은행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상해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일에 맞춰 마련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은행인 대한천일은행 등 민족은행의 창립과 주요 활동,일제에 저항했던 민족자본의 역사 등을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해온 고종황제 어보와 어새 등 민족은행 역사와 관련된 유물 및 당시 사진자료 등 총 163점이 전시된다.

왼쪽부터 김진만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탤런트 김래원씨, 탤런트 견미리씨, 나경원 국회의원, 이종휘 우리은행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이 원 전주이씨동종약제원,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배기동 한국박물관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