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범 LG전자 부사장, 인도 100대 기업인 선정
LG전자 인도법인은 1997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약 2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LG전자 인도법인의 특징은 철저한 현지화다. 3400여명의 직원 중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1%에 불과하다.
신 부사장은 "앞으로도 현지 직원들에게 아낌 없이 투자해 LG를 인도 국민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인도 전자제품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TV,세탁기,에어컨,냉장고,전자레인지,DVD 플레이어 등 주요 제품군의 시장점유율은 20~30% 수준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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