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전국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1시장 1기관 자매결연'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중기청은 3월 말 현재 각 지역의 대학,은행 및 대기업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48개 시장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들은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구내식당 식자재 구매,전통시장 가는날 운영,상품진열기법 및 디자인 서비스 제공,시장의 기업제품 팔아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기관은 중소기업청 시장개선과(042-481-4335)나 전국상인연합회(042-257-5180)로 연락하면 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