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뉴욕서 금융위기 논의 유엔 정상회의
미구엘 브록맨 유엔총회 의장은 "이번 금융 정상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이 아닌 전체 회원국 정상들이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해 글로벌 금융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회의는 6월1~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엔리크 예베스 총회 대변인은 "132개 개발도상국과 중국 등으로 구성된 G77국들이 6월 정상회의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유엔본부 내 전문가 그룹을 이끌고 있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국제 금융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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