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야구문화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부산 사직구장 1층에 야구를 컨셉트로 한 '스포츠 카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것은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중에서는 처음으로 야구장 내 입점한 매장이다.

카페 안에는 부산 사직구장이 홈구장인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다양한 야구용품과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향후 사직구장과 롯데자인언츠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 사인회와 경품 이벤트 등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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