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서울우유'와 대용량 발효유 '요하임'은 서울우유의 주력 제품으로 꼽힌다.

목장우유('목장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서울우유')는 출시 2년 만에 1억개 판매량(1000㎖)을 돌파한 프리미엄 웰빙우유다. 한번 포장을 열면 밀봉하기 어려운 종이팩 대신 뚜껑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PET병을 사용했다.

목장우유는 우유 본래의 맛과 용기의 편의성을 고려한 업그레이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목장우유는 지난해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210㎖짜리 소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프리미엄급 1급A 원유와 최신 공법을 적용，품질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제품 포장시 유입될 수 있는 공기를 필터로 여과하는 'HEPA 공법' '클린 충전공법',제품 입구를 한 번 더 밀봉하는 '세이프티 실링' 등 최신기술 등이 적용됐다.

지난해 선보인 900㎖짜리 대용량 발효유 요하임도 하루 평균 판매량 4만개를 돌파했다. 서울우유의 간판제품이자 국내 발효유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그동안 서울우유는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과일담은 치즈요구르트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발효유를 출시해 왔다. 요하임이란 브랜드 네임은 요구르트의 'Yo'와 '집'을 뜻하는 독일어 'heim'의 합성어.

요하임은 발효유 특유의 텁텁한 맛 대신 딸기,사과 등 천연 과즙을 넣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요하임에는 서울우유가 자체 개발한 복합유산균(Probiotic & Prebiotics),식이섬유,올리고당 등이 들어있다. 기존 발효유 제품보다 요하임의 지방 함량은 반으로 낮추고,칼슘 함유량을 높여 하루 2컵 정도 마시면 일일 칼슘 권장량의 반을 섭취할 수 있다고 서울우유 측은 강조했다.

요하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900㎖인 대용량 제품이지만 가격은 2900원으로 저렴해 경제적인 요구르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소용량 위주인 기존의 발효유와 달리 대용량임을 고려해 목장우유처럼 일반 카톤팩이 아닌 뚜껑 달린 스파우트팩에 담겨있다.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요하임의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