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외식프랜차이즈 전문업체인 제너시스BBQ는 오는 9일부터 이달말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서울 문정동 본사에서 미국 이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BBQ 미국 창업설명회’를 연다.국내 거주자가 영주권이 없어도 미국 소액 투자 비자(E-2비자)를 통해 미국에서 창업이 가능하다.미국에서 66㎡(20평) 기준 매장 개설비(점포비 제외)는 약 22만달러로,E-2비자 발급 요건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BBQ 관계자는 “E-2비자를 받으면 자녀를 미국 공립학교에서 무료로 교육시킬 수 있고,5년이상 자격을 유지할 경우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태”라며 “이민이나 자녀 교육을 염두에 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BQ는 현재 미국에서 뉴욕 4곳,뉴저지주 4곳,LA 3곳 등 2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이중 뉴저지주의 한 점포는 국내 창업자가 BBQ의 이주 창업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문을 연 것이다.문의 (02)3403-9231.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