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현대중공업은 오는 26일 오전 9시 울산시 동구 서부동 서부축구장에서 ‘제10회 울산·현대 산악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서부축구장에서 출발해 명덕수원지와 울산과학대학을 거쳐 염포산 일대를 돌아오는 11.6km의 코스에서 열리고 청년부와 장년부,노년부,학생부,여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구간인 해발 206m의 염포산은 숲길이 잘 조성돼 있어 누구나 쉽게 달릴 수 있고 동해의 푸른 바다와 현대중공업 선박 건조 현장,울산 시내 전경 등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참가 선수에게는 부문별로 10위까지 상장과 상패,상금이 수여되고 추첨을 통해 대형 PDP TV,에어컨 등 100여 가지의 경품도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오는 6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hdsanak.com)나 현대예술관 안내데스크(052-202-6300)를 방문하면 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