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교육과학기술부와 원자력 반세기기념연합행사추진위원회는 오는 8일과 12일 ‘원자력 반세기 기념 연합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국민과 함께한 원자력 반세기,녹색성장에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자력 반세기 기념식’과 ‘원자력과 함께하는 녹색걷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8일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원자력 반세기 기념식’에는 안병만 교과부장관과 박찬모 청와대 과학기술특보 등 정부와 국내외 원자력계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원자력 반세기 성과를 축하하고 녹색성장 견인차로서 원자력의 미래비전을 선포한다.

12일 서울 남산에서는 원자력계 종사자들이 시민 3000여명과 함께 남산 순환로 7km를 걸으며 원자력의 비전을 알리는 ‘원자력과 함께 하는 녹색걷기대회’가 열린다.연합행사추진위원회는 올 하반기 국내 원자력기관들이 모두 참여하는 ‘원자력계 공동채용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