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다음달부터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에 대해 R&D(연구개발)기획자금을 지원하는 '신기술 사업화 평가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했거나 제안한 신기술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선행특허 분석,개발 타당성,시장분석은 물론 향후 사업화 전략까지 세워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신기술에 대해 최고 3000만원까지 평가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중기청은 이같은 내용의 시행 계획을 31일 공고,다음달 8일부터 30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