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영국 BBC 방송에 출연해 내달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30일 오전 8시 30분에 BBC월드 채널의 '월드비즈니스 리포트'에 출연해 G20 공동의장국으로서 기대하는 성과와 현 금융위기를 어떻게 평가하고 대처하는지를 밝히게 된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 제기되는 보호무역주의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도 강조할 방침이다.

한편 윤 장관은 내달 2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해 런던을 방문한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