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대표 기업인 휴대폰 메이커 노키아가 '안방 시장'인 유럽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협공을 받으며 궁지에 몰렸다.

유럽이 본고장임을 자임하는 신 · 재생에너지 시장에서도 한국 기업들이 진격하고 있다. 풍력발전 부품 제조 업체인 태웅은 유럽 내 1위 기업이던 스페인 포야스를 제치고 '넘버 원' 자리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