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우림건설은 사회활동을 하면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5명의 여성들에 대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장학생은 한국여성재단이 시민단체 등에 소속해 3년 이상의 활동경력이 있고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여성들을 심사·추천해 선정했다.우림건설은 지난 2003년 ‘1기 우림필유 여성 장학생’을 배출한 이래 올해로 7년째 여성들을 상대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유철준 우림건설 사장은 “회사가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돼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