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리미엄급 TV 브랜드를 기존 '파브(PAVV)'에서 '삼성 파브(SAMSUNG PAVV)'로 바꾼다.

삼성전자는 최근 선보인 LED(발광다이오드)TV 6000/7000 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프리미엄 TV 제품 브랜드를 '삼성 파브'로 통일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TV 앞면 가운데를 차지했던 '파브' 로고는 '삼성' 로고에 자리를 내주고 왼쪽 상단으로 옮겨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년 연속 세계 TV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글로벌 브랜드 '삼성'을 전면에 내세워 프리미엄 브랜드 '파브'와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