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중국 수출보험 지원 20조원으로 확대
정부는 중국으로 가는 수출 물량을 늘리려면 현재 93.4%에 달하는 원 · 부자재 수출 비중을 줄이고 대신 의류 식품 등 생활소비재의 중국시장 진출을 늘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민관합동으로 한국상품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외식 미용 교육 등의 프랜차이즈 사업 시장조사단도 파견키로 했다.
수출 기업의 리스크를 줄여주기 위해 단기수출보험 책정 가능 한도를 두 배로 확대하고 총량도 20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및 투자사업에 대한 수출보험 지원도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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