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는 18일 식기세척기 탄생 80주년을 맞아 와인잔 등의 손상을 방지하는 퍼펙트 글라스 케어 등 7가지 편의기능을 갖춘 식기세척기 G1002 시리즈 6종을 선보였다.

새 제품은 식기의 종류나 재질,음식 찌꺼기의 성질을 자동으로 파악해 세척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식기를 꽂는 바구니 높낮이를 9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또 식기세척기 상단과 중앙에 분사기를 설치해 30초 간격으로 물을 뿜어 그릇을 닦을 수 있도록 세척시스템을 강화했다.국내 에너지 효율 1등급과 유럽연합(EU)의 AAA 등급(국내 1등급 수준)을 획득했다.최대 세척 용량은 12인분으로 가격은 185만원~295만원선.

한편 밀레코리아는 독일 본사인 밀레가 1929년 세계 최초로 식기세척기를 내놓은 것을 기념해 오는 4월말까지 식기세척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5년간 무상보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