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8일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 위해 임원 임금을 20% 삭감하고 올해 정규직 직원 임금을 동결키로 했으며 연월차로 1개월씩 장기휴가를 가도록 권장하는 자기계발 특별휴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대신 대학생 인턴 설계사 출신이 모인 'Univ 지점'을 5곳에서 연내 10개까지 늘려서 200명가량을 증원하고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성가장창업지원 사업에 따라 올해 20명에게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