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귀뚜라미그룹(총괄대표 김규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 영향력을 조사한 결과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11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해 6월 고객에게 따뜻하고 친근하게 행복을 전한다는 의미로 귀뚜라미를 상징하는 새로운 CI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여 및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고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왔다.또 문화예술 및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미지를 부각함으로써 1등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왔다는 설명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친환경 초고효율 보일러인 ‘네 번 타는 보일러’를 내달 초 출시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제품의 출시를 늘려 나가가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11년 연속 브랜드 파워 수상을 계기로 국내 1위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 시장에서도 초우량 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 참가와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