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자동차는 초대형 덤프트럭인 ‘트라고 후3축 24t 덤프트럭’을 출시하고 12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트라고 후3축 24t 덤프트럭은 기존 25.5t 덤프트럭보다 전후 축간거리가 300mm 축소됐다.

그만큼 차량 회전반경이 줄어들어 공사현장 등에서 기동성이 높아졌다.동급 최고 수준인 440마력 파워텍 엔진을 장착했다.

화물을 싣지 않을 때는 뒷바퀴가 연결된 3개축 중 1개축은 위로 올라가고 나머지 2개축만 움직이는 ‘후1축 리프팅 시스템’을 적용,연료 효율성을 높였다.가격은 1억4160만원~1억4390만원.현대차는 19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 건설현장과 건설폐기물 수송업체 등을 방문,시승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