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해양플랜트 사업 본격 진출
기존 선박 건조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인 해양플랜트 사업을 모두 아우르는 사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 드릴십(원유 시추선),초대형 원유저장설비(FSU),부유식 원유 생산 및 저장시설(FPSO) 등 해양플랜트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STX는 2001년 대동조선을 인수한 뒤 2002년 STX조선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김강수 사장(최고운영책임자 · COO)과 홍경진 사장(최고재무책임자 · CFO)을 신임 이사로 선임하고 남익현 서울대 교수와 김상갑 전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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