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12일 장형덕 비씨카드 대표이사를 여신금융협회장으로 단독 추천하고 오는 25일 총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내정자는 1950년 부산 출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1976년 씨티은행에 입행한 뒤 2000년 서울은행 부행장,2002년 교보생명 대표이사,2004년 국민은행 상임감사 등을 거쳤다.

지난해부터 비씨카드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장 내정자는 중국에 비씨카드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