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와 한국경제신문은 제3회 피터 드러커 혁신상을 공모한다.

드러커 교수가 강조한 혁신 및 창업가 정신이 돋보이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전파함으로써 경제와 사회에 굳건한 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차원이다.

창조경영,평생학습,사회적 책임 및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을 사회적으로 인정해 줌으로써 이를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미래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도 들어 있다.

공모는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혁신적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그리고 혁신적 최고경영자(CEO) 등이다.

혁신적 중소기업에 대한 평가는 창조경영(50%),평생학습(30%),사회적 책임(20%) 등으로 이뤄진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평가는 창의경영(50%),사회적 영향도(30%),인재육성(20%) 등이다. 혁신상 수상 기업은 혁신적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2곳씩 4곳이 선정된다. 혁신적 CEO상은 혁신상 수상기업 가운데 혁신리더십이 돋보이는 CEO 1인에게 수여된다.

응모는 11일부터 4월30일(목)까지다. 응모에 필요한 서류는 창조경영,평생학습,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공적보고서,연차보고서 지속가능보고서 등 최근 2년치의 사회적 보고서,중소기업협회 중소기업청 사업인증기관 및 관련 학회장의 추천서,신청서류 및 서약서 등이다.

시상은 오는 6월1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문의: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사무국 (02)6393-5391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