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장핑 주임은 6일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지 여부는 경제상황의 변화를 좀 더 지켜본 뒤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당분간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장 주임은 이날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 등과 공동으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열리고 있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은 "이미 1,2월에 2조위안 이상 대출이 이뤄졌다"며 "올해 대출이 5조위안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