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삼양사는 6일 김량 삼양제넥스 사장을 식품부문 총괄 사장에 선임했다.김 사장은 삼양제넥스 대표와 삼양사 사장을 겸임하게 된다.삼양사 대표이사 사장은 화학부문을 총괄하는 김원 사장이 그대로 맡는다.김량 사장은 김윤 삼양사 회장의 동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방유통 대표를 거쳐 2004년부터 삼양제넥스 대표를 지냈다.

삼양사 계열사인 삼양밀맥스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최두진 전 아산공장장을 선임했다.최 사장은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삼양사에 입사,SY텍스타일 베트남 법인장과 대전공장장 등을 역임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