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쿄(東京)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지수가 약 한달만에 연이틀 상승세를 보이며 142.53포인트(1.95%) 오른 7,433.49로 장을 마쳤다.

뉴욕 주가의 상승과 중국의 추가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달러당 99엔대로 후퇴한 엔화 약세 등으로 주력주를 중심으로 폭넓은 종목에 걸쳐 상승하며 한때 닛케이지수가 7,5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공적연금도 매수세에 가세한 것으로 관측됐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소폭의 약세를 지속하며 99엔대 전반에서 거래됐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lhk@yna.co.kr